도끼가 등장했다고 모두 같은 시대의 도구는 아닙니다. 이 문제에서는 돌을 어떻게 가공했는지와 어떤 유적에서 나왔는지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79회 심화 1번은 공주 석장리와 웅기 굴포리에서 나온 뗀석기를 제시하고, 그 시대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묻습니다. 농경·토기·고인돌을 한데 묶어 고르면 시대가 뒤섞입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제79회 심화 1번 공식 문제와 다섯 선지
제79회 심화 1번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1. 결정적 단서

공주 석장리, 웅기 굴포리, 주먹도끼, 찍개가 한 묶음으로 제시됩니다. 특히 돌을 깨뜨려 만든 뗀석기는 구석기 시대를 잡는 핵심 단서입니다.

주먹도끼의 모양을 외우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생활 방식까지 연결해야 합니다. 사냥과 채집을 하며 이동했던 사람들이므로 정착 농경을 전제로 한 선지는 맞지 않습니다.

2. 정답 근거

② 주로 동굴이나 강가의 막집에 살았다. 구석기 사람들은 자연 동굴을 이용하거나 나뭇가지 등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했습니다. 자료의 뗀석기와 같은 생활 단계에 해당합니다.

막집과 움집은 글자가 비슷하지만 구별해야 합니다. 구석기의 이동 생활에는 동굴·막집, 신석기의 정착 생활에는 움집을 연결하면 주거 선지를 안정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3. 오답 분석

선지인물·시대·사건과 제외 근거
①가락바퀴는 실을 뽑는 도구로, 한능검에서는 신석기 시대의 원시적인 직조와 연결합니다. 뗀석기 중심의 구석기 생활과 다릅니다.
③청동 방울 같은 의례 도구는 청동기 문화와 관련됩니다. 도구의 재료부터 구석기의 돌과 다릅니다.
④고인돌은 청동기 시대를 대표하는 무덤입니다. 큰 무덤을 축조할 인력 동원과 계층 분화라는 배경도 구석기 생활과 구분됩니다.
⑤빗살무늬 토기는 신석기 시대와 연결합니다. 저장 용기를 이용한 생활은 뗀석기만으로 구석기를 지목한 이 자료와 맞지 않습니다.

4. 다음 문제에 적용

다음에는 유적 이름이 빠질 수 있습니다. 그때도 뗀석기·사냥·이동·동굴을 한 묶음으로, 간석기·농경 시작·정착·움집·토기를 다른 묶음으로 정리하세요.

구석기부터 청동기까지 모든 도구가 한 번에 사라지거나 생긴다고 이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시험에서는 자료가 강조한 대표적인 특징을 기준으로 시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식 원문: 국사편찬위원회 시험 자료실 · 제79회 심화 1번. 정답 ②. 해설은 자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