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인구와 나무 수를 기록한 문서가 나오는데 답은 해상 무역일 수 있습니다. 국가의 경제 상황을 묻는다면 지문과 선지가 같은 산업일 필요는 없습니다.

제76회 심화 5번은 서원경 부근 4개 촌락과 일본 쇼소인으로 통일신라를 찾고 청해진의 무역을 연결하는 문제입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제76회 심화 5번 문제
국사편찬위원회 · 제76회 심화 5번

1. 결정적 단서: 서원경 부근의 촌락, 인구·토지·가축 기록

일본 도다이사 쇼소인에서 발견되었고 서원경 부근 4개 촌락을 기록한 자료는 신라 촌락 문서입니다. 인구와 토지, 소·말, 뽕나무 등 여러 생산 자원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자료는 조세 수취와 노동력 동원을 위한 촌락 파악과 연결됩니다. 인구가 단순히 몇 명인지뿐 아니라 국가가 어떤 자원을 조사했는지가 중요합니다.

문서가 일본에서 발견되었다고 작성 국가도 일본인 것은 아닙니다. 발견 장소와 자료가 기록한 지역을 구분해야 합니다. 서원경이라는 국내 지명이 국가 판별의 핵심입니다.

2. 정답 근거

정답은 ④ 청해진을 중심으로 해상 무역이 번성했다입니다. 장보고는 828년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이를 거점으로 해상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신라·당·일본을 잇는 교역망과 해적의 위협에 대한 대응을 함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농촌 문서와 청해진은 서로 다른 자료지만 모두 통일신라의 경제를 설명한다는 점에서 연결됩니다.

다만 두 사건이 정확히 같은 해에 일어났다는 뜻은 아닙니다. 신라 촌락 문서의 작성 시기는 연구상 논의가 있으며, 이 문제는 국가의 경제 상황을 묻습니다.

3. 오답 분석

선지의 핵심인물·시대·사건과 제외 근거
① 경성·경원에 무역소 설치조선이 여진과 교역한 방식입니다. 통일신라의 청해진 무역과 구분합니다.
② 솔빈부의 말 수출발해의 특산물과 대외 교역입니다. 남북국 시대의 두 나라를 나누어 봐야 합니다.
③ 서적점·다점 운영고려의 관영 상점입니다. 신라 촌락 문서에 나타난 국가의 경제 활동이 아닙니다.
⑤ 특수 행정구역인 소에서 물품 생산고려의 소와 연결됩니다. 특정 물품을 생산하는 주민의 부담과 일반 촌락의 생산 자원 조사를 구분합니다.

②는 신라와 발해가 같은 시대에 존재했다는 이유로 혼동하기 쉽습니다. 동시대라는 사실과 같은 국가라는 조건은 다릅니다.

4. 다음 문제에 적용

신라–촌락 문서·청해진, 발해–솔빈부의 말, 고려–서적점·다점·소, 조선–경성·경원 무역소로 나누어 보세요. 지역과 물품 이름도 국가를 찾는 단서가 됩니다.

국가가 토지와 사람을 조사했다고 해서 모든 토지를 국가가 직접 소유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조사 목적과 소유 관계를 섞지 않는 것이 자료 해석의 기본입니다.

다음에는 촌락 문서 대신 장보고가 제시되고 신라의 농업 자료를 고를 수도 있습니다. 농업과 교역을 왕조라는 기준으로 연결해 두면 양쪽 방향으로 풀 수 있습니다.

공식 원문: 국사편찬위원회 시험 자료실 · 제76회 심화 5번. 해설은 자체 작성했습니다.